2월 첫 날에 도서관에서 대출을 받았다.
사실 하루 밀려서 안될 줄 알았는데 된다길래
신나는 마음으로 도서관에서 주식책을 찾았다.
원래부터 보고 싶었던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와
그걸 고르면서 하나 집어온 "주식투자 ETF로 시작하라" 2권을 골랐다.
원래 읽고 싶었던 책인 "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는 지금은 주식에 대해서 좀 아니까, 너무 기초만 다룬거 같아 나에게 맞지 않음을 느꼈다. 내가 주식에 처음 손에 댄 1월에 시작했음 좋았던 책이였을텐데 아쉬움이 가득하다.
주식투자 ETF는 ETF를 주로 다루고 있긴 하지만
실제 주식 실전과 관련된 투자 전략도 설명하고 있었다. 거기서 단타와 관련한 것도 배워서,
한번 단타를 해볼까 하는 호기심에 단타를 시작해봤다.
사실 단타는 상승세에서의 이득을 크게 못 본다는 점 때문에,
달러로 있던걸 원화로 바꿔서 총 3만원으로 단타를 시작했다. 책에서 설명한 투자전략을 그대로 따라했는데, 바로 추세에 따른 투자 전략이였다.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오를 때 사고, 내릴때 파는 방법으로, 오를 때랑 내릴 때에는 계속 추세가 이어지기 때문에 이걸 이용하는 투자 방법이다.
이는 추후 글로 작성하도록 하겠다.
전체적으로 기준을 스스로 잡고 하는 건데,
3일 전 주가가 현재 주가보다 낮으면 사고 보유하다
높으면 파는 방식으로 채택했다.
3만원을 통해서 국장에 있는 주식 중 한국석유, 샌즈랩을 샀고, 예약주문으로 폴라리스 AI를 샀다.
이 셋 모두 3일 전 주가가 현재 주가보다 높기 때문에 샀다.
전체적으로 한국석유에서 590원, 샌즈랩에서 -320원으로 270원을 벌었는데, 추세로 계속 오르길 기대하며 학교 쉬는시간마다 주가를 확인해야겠다.
